미분류
미국 '불순물 헤파린' 사망자 62명으로 늘어
입력 2008-04-09 21:55  | 수정 2008-04-09 21:55
미국에서 중국산 원료로 제조된 혈액응고방지제 헤파린 투약 후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62명으로 늘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헤파린을 투여받고 목숨을 잃었다는 103명의 사례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은 모든 경우의 사인을 반드시 헤파린으로 돌릴 수는 없겠지만, 지난 2006년에는 헤파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한 환자수가 3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