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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어요` 한고은 "정우성과 데뷔 초 함께 연기, 섭섭했다"
입력 2017-09-29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2TV 추석 특집 예능 '혼자 왔어요'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신인시절을 정우성과의 추억을 전했다.
최근 녹화에서 '선후배 여행'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던 중 MC 한고은은 신인시절 함께 첫 작품을 했던 선배 정우성이 자신에게 아무 조언도 해주지 않아 섭섭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우성을 몇 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함께 작품을 하면서 선배로서 왜 아무 조언도 해주지 않았느냐”고 서운함을 표현했고, 이에 정우성은 네가 받아드릴 수 있을 때 해주려 했다”라고 답했다며 정우성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혼자 왔어요'는 주제가 있는 여행을 다녀온 출연자들이 다시 MC들과 여행기를 보며 각자가 여행지에서 느낀 ‘입장차이를 이야기하는 리얼 여행 관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3일, 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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