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6년만에 돌아온 이파니, `작품` 만들어낼까
입력 2017-09-29 16: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모델도, 방송인도 아닌 가수 이파니가 돌아왔다. 동시대 여성들의 공감을 사겠다는 당찬 각오는 과연 통할까.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이파니 세번째 싱글앨범 '리얼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2011년 'Lovely Day'에 이어 6년 만에 내놓은 신보다. 앨범은 유쾌한 다이어트 자극송 ‘내장지방 털어(내지털)와 평범한 부부 사이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그린 ‘유부녀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파니는 11세, 6세 아이 엄마라고 믿기 힘든 빼어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장지방 털어 무대를 마친 이파니는 트램폴린 위에서 경쾌한 댄스를 선보이며 재미있게 즐겁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이번 곡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몸매 관리 비법도 소개했다. 이파니는 중요한 건 먹지 않는 것이다. 다이어트 시즌에는 1일 1식한다”며 제일 중요한 건 식단조절”이라 말했다.
운동은 어떨까. 이파니는 운동 한다고 하면 작심삼일이라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는데 천천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나 평소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편 서성민과 2012년 결혼, 어느덧 6년차 유부녀가 된 이파니는 결혼하면서 시들어가는 마음이 속상할 수 있지 않나. 나도 변해서 너의 사랑을 받겠다는 것을 조금 더 재미있게 풀어봤다”며 곡 ‘유부녀 가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모처럼 가수로 돌아온 이파니의 다짐은 다부졌다. 그는 이파니하면 ‘플레이보이 같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는데 이파니가 이런 작품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남았으면 한다”며 작품이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