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투, 헤지펀드운용본부 신설
입력 2017-09-29 16:01  | 수정 2017-09-29 19:45
신한금융투자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업 등록 준비와 사업 실행을 위해 헤지펀드 운용본부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헤지펀드 운용본부장에는 최문영 경영지원본부장(상무 대우)이 선임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대출 및 주식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제공 업체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하는 등 헤지펀드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왔다. 이 회사는 투자자들 수요가 많은 채권형 상품을 우선 출시해 헤지펀드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교보증권이 올해 출시한 채권형 헤지펀드도 판매금액이 2조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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