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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윤현민 "정려원과 연기호흡 편안했다"
입력 2017-09-29 15:31 
'마녀의 법정' 윤현민-정려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이 정려원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영균 PD와 배우 정려원 윤현민 정광렬 김여진 김민서가 참석했다.
이날 윤현민은 정려원과의 연기호흡에 대한 질문에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 역할이 바뀐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가 맡은 여진욱 역은 차분한 역할이며, 따뜻하고 정의로운 검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듬 역을 맡은 정려원과의 연기에 대해서는 "리허설 전 감독님과 함께 자주 만나 회의를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그래서 연기하기 편한 상태였다"며 만족한 듯 웃어보였다.

윤현민은 미니시리즈 첫 주연 소감과 관련해서는 "첫 주연인만큼 주변에서 압박과 많은 걱정이 있었다. 중압감과 무게감이 있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매진하고 부족하지만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했다"라고 첫 주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출세를 위해 일하다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함께 수사에 나서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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