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3차 미분양관리지역 22곳 지정…5곳 줄어
입력 2017-09-29 15:15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9일 13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16곳, 총 2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월 12차 미분양관리지역(27개) 대비 경기 평택·오산, 광주 광산, 강원 강릉, 전북 군산이 모니터링 기간동안 미분양이 줄어 관리지역에서 제외돼 5곳이 감소했다.
총 22개 지역 중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에 따른 지정은 18곳이며,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4곳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경기 안산·양주·화성(동탄2제외)·용인·안성 ▲인천 중구이며, 지방은 ▲경북 구미·김천·경주·포항 ▲경남 김해·사천·거제·창원 ▲울산 남구 ▲충북 충주·청주 ▲충남 천안·예산·아산 ▲전북 전주 ▲제주 제주시 등이다.

8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3196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3130세대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