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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절친 정려원, 동시간대 ‘마녀의 법정’ 출연…시청률로 여행 내기”
입력 2017-09-29 15:07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 동시간대 작품 ‘마녀의 법정에 출연 중인 정려원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 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가 참석했다.

한예슬은 공교롭게도 절친 정려원과 동시간대 작품에 참여하면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정려원은 KBS2 ‘마녀의 법정에 출연한다.

이에 한예슬은 정려원과 같은 시간대 드라마에 들어가게 돼 놀란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예슬은 정려원과 동시간대 작품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드라마 끝내고 여행을 가자고 했다.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 여행을 쏘기로 하자며 애기를 나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그는 시청률 부담은 크지 않다. 서로 응원해주고 있고, 두 작품 잘됐으면 좋겠다. 둘에게도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절친 정려원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0월9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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