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IAEA 사무총장과 만남…북한 핵도발 대응 협의
입력 2017-09-29 14:06  | 수정 2017-10-06 14:08

강경화 외교장관은 유키야 아마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잇따른 북한의 핵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29일 협의한다.
아마노 사무총장의 방한은 잇따르는 북핵문제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북한의 핵 능력과 관련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자력 안전과 원전 해체 등 원자력 관련 분야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그는 방한 기간 동안 강 장관뿐만 아니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IAEA는 1956년 10월 창립됐으며, 올해 9월 현재 169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북한은 1974년 9월 가입했다가 1994년 6월 탈퇴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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