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SK텔링크 완전 자회사 편입
입력 2017-09-29 13:43 

SK텔레콤은 SK텔링크와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해 SK텔링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날 열린 양사 이사회에서 SK텔레콤은 현재 보유 지분 85.86% 이외 나머지 지분 전량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은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583원이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는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있어 보다 더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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