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건그룹 임직원, 추석 맞아 `문화 나눔 활동` 진행
입력 2017-09-29 08:42 
이건(EAGON) 문화나눔 활동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홀딩스 등 이건그룹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문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어린이 28명을 초청해 '이건 컬쳐 프렌즈'를 실시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이건 컬쳐 프렌즈(EAGON Culture Friends)'는 평소 놀이공원 나들이, 예술 공연 관람 등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건그룹은 지난 2010년 '이건 컬쳐 프렌즈'를 시작한 이래 매 분기마다 공연 관람, 스키장, 워터파크 체험 등을 통해 문화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문화재 지킴이 비영리재단 아름지기와 함께 '궁궐 환경 가꾸기'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종로 창덕궁을 방문한 이건그룹 임직원들은 문화재를 보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창덕궁 돈화문에서 숨은 먼지를 쓸고 닦았다.

'궁궐 환경 가꾸기'는 건축자재 기업 이건산업이 업종 특성을 살려 건축 문화재 관리에 동참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비영리재단 아름지기와 연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건 관계자는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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