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오늘(29일) 결혼…전현무·김원효 사회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서유정(39)이 결혼한다.

서유정은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 웨딩홀에서 3살 연상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전현무, 김원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서유정은 지난 7월 자신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유정은 예비신랑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 지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준 귀한 분이다"라면서 서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유정은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 이후 ‘별은 내 가슴에, ‘유나의 거리, ‘내일이 오면, ‘로열 패밀리,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