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을 외투 챙기세요…아침 쌀쌀·낮 선선
입력 2017-09-29 07:43  | 수정 2017-09-29 08:07
<오프닝>긴 연휴를 하루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하게 출발합니다. 나오실 때는 두툼한 옷이나 가을 외투를 챙겨입고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1>현재 서울 11.3도, 철원은 4.2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많게는 10도가량 내려간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가을볕에 철원 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2>오늘 아침에는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서는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일기도>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춘천 6.8도, 서산은 8.8도로 곳곳에서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내려갔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3도, 대전과 전주 2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추석 연휴 날씨 궁금하시죠? 우선 내일은 수도권과 영서에서 새벽 한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고,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에서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귀성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클로징>이후 추석 당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크고 둥근 보름달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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