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지, 착각병 걸렸다 “딱 보니까 나한테 반했네”
입력 2017-09-28 22:15 
수지X이종석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 수지가 엄청난 착각에 빠졌다.

28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배수지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는 재찬에게 새 차를 박살내면서까지 날 구하러 온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재찬이 대답을 못하자 홍주는 잘 모르나본데? 난 딱 보니까 알겠다”라면서 언제부터냐 나한테 반한 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찬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반해? 내가? 댁한테?”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홍주는 더 나아가 언제부터냐. 버스 정류장? 아니면 떡 줄 때? 목소리만 듣고 반했나? 아니면 나 때문에 우리 옆집으로 이사 온 건가?”라고 착각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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