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 공식 재출범
입력 2017-09-28 17:35 
[사진제공:TRA 한국지회]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TRA)은 미합중국 제26대 대통령이자 1906년 러일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작가, 탐험가, 군인으로 업적을 남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인류애와 자연보호에 대한 이상을 기리기 위해 1920년 미국의회를 통해 설립됐다. 미국 내에서는 대통령의 이상을 기리어 매년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많은 리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 소외계층 아동과 아픈 어린이 들에게 매년 8만개 이상의 테디베어를 기증해 아이들에게 고통을 이겨낼 용기와 정신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명망 있는 재단이다.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은 9월에 한국지회도 공식 출범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재단이사인 수잔 리(Susan. Lee)에게 한국 내 재단의 모든 권한을 단독 위임했다.
지난 8월에는 수잔 리와 한국 재단에 공로를 세운 박지민 씨를 공동 지회장으로 삼아 한국지회를 재출범시켰다.
한국지회는 앞으로 한국과 아시아에 시어도어루스벨트 대통령의 이념과 도전 정신 그리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단의 지적재산물이자 루스벨트대통령의 아호이자 성명권인 '테디베어' 이미지의 올바른 정립에도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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