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의 미국과 북한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양자간의 싱가포르 회동 결과를 한국 등 다른 당사국에게 설명하기 위해 오늘(9일) 오전 베이징의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싱가포르 회동과 관련해 "아직 워싱턴에서 훈령이 없었으며, 오늘 오후에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곧바로 미 대사관으로 떠났습니다.
김계관 부상도 싱가포르에서 힐 차관보와는 별도의 항공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북한 대사관으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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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는 싱가포르 회동과 관련해 "아직 워싱턴에서 훈령이 없었으며, 오늘 오후에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곧바로 미 대사관으로 떠났습니다.
김계관 부상도 싱가포르에서 힐 차관보와는 별도의 항공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북한 대사관으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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