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PIT 머서, 부상에도 시즌 마지막 참가 의지 불태워
입력 2017-09-28 12:00 
피츠버그 조디 머서(사진)가 부상에도 시즌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왼쪽 무릎 건염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한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내야수 조디 머서(31)가 시즌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머서는 지난 24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유는 왼쪽 무릎 건염 증상 때문.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경기에 나서기에는 다소 신중한 상태다. 머서는 24일 경기서 3안타 4타점을 쓸어 담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팀과 스스로에게 더한 아쉬움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28일까지 올 시즌 5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자연스럽게 시즌 정리가 되는 가운데 머서 역시 시즌 아웃이 유력했다.
하지만 2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에 따르면 머서는 잔여경기 출전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는 상태다. 피츠버그 구단 역시 머서의 상태를 매일 유심히 체크하고 있다. 피츠버그 트레이닝 파트에 토드 톰식 코치는 머서는 (시즌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에 앞서 경기에 나서길 원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