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투수 맷 케인(32)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케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CSN 베이에어리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케인은 이번 시즌이 8년 1억 3975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2018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지만, 그가 먼저 은퇴를 선언했다. 오는 1일 예정된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가 그의 마지막 빅리그 등판 경기가 될 예정이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로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케인은 이후 2005년 빅리그에 데뷔, 13시즌동안 341경기(선발 330경기)를 뛰며 104승 118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남겼다. 2009, 2011, 2012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10, 2012 두 차례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원클럽맨'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15차례 완투와 여섯 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2012년 6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9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그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섯 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승 2패 3.60(30이닝 12자책)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5차전,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월드시리즈 4차전 등 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은 경기에서 모두 선발 등판, 이중 2승을 거두며 그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케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CSN 베이에어리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케인은 이번 시즌이 8년 1억 3975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2018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지만, 그가 먼저 은퇴를 선언했다. 오는 1일 예정된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가 그의 마지막 빅리그 등판 경기가 될 예정이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로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케인은 이후 2005년 빅리그에 데뷔, 13시즌동안 341경기(선발 330경기)를 뛰며 104승 118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남겼다. 2009, 2011, 2012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10, 2012 두 차례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원클럽맨'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15차례 완투와 여섯 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2012년 6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9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그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섯 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승 2패 3.60(30이닝 12자책)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 5차전,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월드시리즈 4차전 등 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은 경기에서 모두 선발 등판, 이중 2승을 거두며 그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지난 2012년 퍼펙트 게임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는 케인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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