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진성 서울성모병원 교수, ISO 외과용 이식재 부문 전문위원 위촉
입력 2017-09-27 13:54 
김진성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제공 =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김진성 신경외과 교수가 의료기기 개발 관련 전문성과 그 동안의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외과용 이식재(ISO/TC 150) 부문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ISO 전문위원으로서 척추 관련 외과용 이식재의 국제 표준을 결정하는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교수의 전문위원 위촉으로 서울성모병원의 대외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최소 침습 척추수술 전문가인 김 교수는 척추 내시경 분야에서 가장 많은 국제 학술논문을 집필해 지난 2011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IBC, 미국 ABI, 마르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 등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ISO는 1946년 국제표준화를 위해 25개국의 나라들이 모여 결성한 국제적 비영리 단체다. 현재 162개국 786개의 전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 의료 및 보건, 기술, 음식, 농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표준화를 제정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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