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는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65세 이상 방문객에게는 무료 입장을,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겐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행 열차표나 항공권을 제시해도 33% 할인해준다.
이월드는 가을 축제인 '비어몬스터파티(Be a monster)'와 추석 특집행사도 실시한다. 몬스터와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거나 퀴즈 대결을 벌일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몬스터로 변신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뮤지컬쇼와 코믹 서커스쇼, 디제이 몬스터클럽, 몬스터 퍼레이드 등도 마련했다.
한강크루즈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3대 가족이 함께 방문 시 65세 이상 탑승객에게 낮 유람선 무료 승선 혜택을 준다. 한복 입었거나 군인, 경찰, 소방관 가족은 스토리 크루즈를 30%, 재즈 크루즈와 달빛 크루즈를 20% 할인해주며, 외국인 가족에게는 연 세트를 증정한다.
한강크루즈는 선상에서 불꽃쇼와 대보름달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한가위 불꽃 크루즈를 다음달 5~7일 운영하며, 런치 크루즈는 연휴 동안 매일 운항한다. 또 연휴 기간 제기 차기와 투호 등 민속놀이 대회도 연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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