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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빅, 3년만에 다시 한국 찾는다
입력 2017-09-26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미스터빅(MR.BIG)이 오는 10월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미스터빅은 10월 8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내한은 미스터빅의 정규 9집 'Defying Gravity' 발매를 기념한 투어로 1996년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 이래 다섯 번째 한국 방문이다.
1988년 결성된 미스터빅은 에릭 마틴(Eric Martin, 보컬), 빌리 시언(Billy Sheehan, 베이스), 폴 길버트(Paul Gilbert, 기타), 팻 토페이(Pat Torpey, 드럼)로 구성돼 있다. 2002년 음악성향의 차이로 인해 잠시 해체하기도 했으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2009년 재결합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미스터빅은 지난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미국, 영국 등 총 24개국, 58회의 새 앨범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선 신보를 포함하여 한국 팬들이 사랑하는 곡들을 셋리스트로 구성해 공연을 펼친다.
2014년 내한 시, 파킨슨병 판정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감동을 자아냈던 팻 토페이도 이번 투어에 동행할 예정이며 드러머 맷 스타(Matt Starr)도 제 5의 멤버로 든든한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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