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 유출 사고 피해주민들에게 정부가 긴급 생계비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대상이 아닌 주민들에게까지 부당 지급을 했다는 지적에 따라 충남 서산 경찰서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태안군 소원면의 주민 모씨는 지난 2월 지급된 1차 생계비 배분 과정에서 일부 마을 주민들이 이장과 내통해 생계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해당 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전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위법이 확인되면 전원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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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원면의 주민 모씨는 지난 2월 지급된 1차 생계비 배분 과정에서 일부 마을 주민들이 이장과 내통해 생계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해당 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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