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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임윤아 “임시완, 군입대 후 살 빠지고 얼굴도 탔어요”
입력 2017-09-26 09:01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종영 인터뷰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임시완의 꿈이 이뤄졌다. 임윤아는 ‘왕사 출연진들과 함께 임시완 면회에 다녀오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임시완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이하 ‘왕사) 제작발표회 당시 홍종현, 윤아 등 출연진들의 면회를 기대한바 있다.

이에 대해 임윤아는 지난 17일 ‘왕사에 출연한 10명의 배우와 함께 임시완 면회에 갔다 왔다. ‘왕사 배우들과 단톡방이 있다. 자주 모임을 갖는데 출석률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6개월이 넘는 촬영 기간 동안 추위와 더위를 함께 하며 우정을 다졌다.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종영 인터뷰 사진=MK스포츠 DB

이어 (임시완의 얼굴이) 되게 많이 탔더라. 살도 좀 빠진 것 같고. 그러나 여전히 밝고, 유쾌했다. 저희끼리 ‘드라마는 못 보지?라고 하면서도 걱정하지 말라고 원이를 좋아하는 사람 많다고 전해줬다”라며 군생활 중인 임시완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또 그는 미니 버스를 대절해서 저희끼리 갔다 왔다. 베스트 드라라이버 홍종현이 운전했으며, 제 사인 CD도 건네주고 왔다. 임시완이 걱정을 많이 했다. 저희가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배려를 많이 해줘 잘 갔다 왔다. 저도 단체로 가지 않았으면 갈 생각을 못 했을 거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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