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DNA'가 빌보드 ‘핫 100 차트 85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DNA'로 빌보드 핫 100 첫 진입(BTS Earns First Billboard Hot 100 Hit With 'DNA')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톱 10에 올랐으며, ‘핫 100 차트 진입도 추가했다”며 새 앨범 타이틀곡 'DNA'가 85위로,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이어 빌보드는 'DNA'는 발매 첫 주 미국내 스트리밍 530만회, 다운로드 판매량 1만4000회를 기록했다”며 핫 100 차트는 스트리밍, 판매량, 라디오 에어플레이 데이터를 합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빌보드는 거의 모든 가사가 한국어인 'DNA'는 방탄소년단을 싸이에 이어 ‘핫 100 차트에 한국어 노래로 진입한 두 번째 케이팝 가수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핫 100을 포함한 10월7일자 빌보드 차트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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