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는 미국특허청(USPTO)로부터 무릎 대체 삽입물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 받은 제품은 전슬관절 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에 사용되는 삽입물"이라면서 "이번 특허를 활용하면 수술기법의 변경 없이 자연적인 슬관절 운동이 가능한 무릎 대체 삽입물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앤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삽입물은 추가 부품 없이 삽입기(Inserter)의 형상 변경만으로 자연적인 슬관절 동작의 구현이 가능하다. 수술 후에도 이질감 없는 슬관절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승주 엘앤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모든 관절을 아우를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디칼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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