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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지옥 여행지 후보로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선택
입력 2017-09-24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유재석이 지옥 여행지 후보를 선정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여행지 후보를 뽑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멤버들은 룰렛지옥에 갇혔다. 3개의 룰렛으로 돼 있는데 오늘 멤버들의 운명은 룰렛을 결정된다. 미션이 총합 30만원을 넘으면 런닝맨의 승리고 30만원 미만이면 제작진의 승리다. 각 라운드 미션 성공 시 룰렛 지옥 밖에서 추가 미션비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각 라운드마다 미션 실패할 경우 만원의 벌금을 납부해야 했다. 개인별 미션 수행에 따라 우승자가 정해지는 것도 규칙이었다. 우승한 멤버에게는 이름 스티커 구매 및 부착의 기회가 정해진다. 레이스 종료 후 멤버들은 한 곳의 출입구를 선택, 그 출입구에 적힌 여행지가 마지막 쌓이고 후보지로 선택된다.
이에 하하는 저 질문 있는데 쌓이고 끝나면 또 있나요? 죽고살고 미치고 돌아버리고 이런거?”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설명을 들은 뒤 여행지 후보를 골랐다. 멤버들 가운데 유재석이 여행지 후보 선정에 나섰고 태국 끄라비를 택했다. 제작진을 이기면 갈 수 있는 휴양지였다. 유재석에 이어 제작진이 넣은 후보지를 선택할 차례가 왔다. 멤버들은 신중한 결정을 위해 '최종 결정의 반대'로 뽑으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고심 끝에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를 꼽았다. 멤버들은 벌칙 당첨자가 유재석이라고 예측했다. 김종국은 이에 유재석에게 "악어가 수조 안에는 못 들어온다. 들어오면 코를 때려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이걸 왜 내가 간다고 생각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이광수도 "재석이 형이 어딜 가느냐다"라면서 당첨자를 유재석으로 몰아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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