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병석 "외교부 성범죄관련 징계 78%가 해외공관"
입력 2017-09-24 17:47 
외교부 성범죄관련 징계의 대부분이 해외공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교부 징계 14명이 성범죄 사건과 관련돼 있습니다.
박 의원은 "성범죄에 연루된 14명 중 78%인 11명이 해외공관 근무자였으며, 이들 중에는 공관장급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도 3명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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