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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녹화장에 볼일 보면 모자이크 가능해요?”
입력 2017-09-24 17:31 
‘런닝맨’ 이광수가 화장실을 못가게 하는 제작진에게 초강수를 뒀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화장실을 못가게 하는 제작진에게 초강수를 뒀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지옥의 룰렛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화장실 갈 사람을 룰렛으로 정한다고 하자 이광수는 혹시 이 안에 싸면 모자이크 해줍니까?”라고 묻는다.

이에 두 개의 책장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본 이과수는 구치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그래도 문이 있는 곳에서 싸야지”라며 책장 문을 열고 들어가 웃음을 더했다.

룰렛이 돌려졌고, 두 명만 갈 수 있는 상황. 전소민, 유재석이 가게 됐다. 먼저 화장실에 갔다 온 전소민은 화장실 앞에서 또 룰렛을 돌려 돈을 냈다”고 말했고, 어이없는 눈빛을 보냈다. 제작진은 화장실 앞에서 유료,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할지 룰렛을 돌리라는 것.

이를 들은 유재석은 7천원을 냈는데 또 내라고?”라며 황당한 표정으로 제작진을 봤으나 무료로 이용하게 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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