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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필라델피아, 애틀랜타에 역전 허용…3연패
입력 2017-09-24 11:38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4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역전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4로 졌다. 이에 3연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시즌 61승94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1회초 2사에서 닉 윌리엄스의 안타와 리스 호스킨스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이어 5회초 1사 2,3루에서 애틀랜타 포수의 패스트볼로 3루 주자 마이켈 프랑코가 홈을 밟아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루이스 가르시아가 3실점을 기록하며 역전패를 자초했다. 2-0으로 앞선 8회말 가르시아는 타일러 플라워스를 범타로 처리했다. 그러나 맷 아담스 댄스비 스완슨에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이어진 2사 2,3루에서 카마르고에서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며 역전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9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패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23일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시즌 93경기 출전해 타율 0.233 210타수 49안타 1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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