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24일 수원·화성시와 함께 서울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경기도 화성 융릉까지 약 60㎞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선보입니다.
이 행사는 1795년 을묘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러 간 '능행차'를 재현한 것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한강대교 노들 직녀카페·견우카페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일반 시민도 배다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2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서울 자전거 축제'의 하나로 자전거 조립대회, 자전거 묘기 프로그램 'BMX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24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반포 한강공원까지 가는 '걷자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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