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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조진웅 “김창수 役, 나와 비슷하지만 쫓아갈 수 없는 인물”
입력 2017-09-22 21:20 
‘대장 김창수’ 조진웅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조진웅이 ‘대장 김창수에서 맡은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설명했다.

2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대장 김창수 무비토크 라이브 ‘MAN OF AILL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이 참석했다.

이날 대장 김창수에서 김창수 역을 맡은 조진웅은 김창수는 사형수다. 누군가를 죽여서 감옥에 입소하게 되는 사형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어리다. 고작해야 20살, 치기 어린 청년이다. 이 친구가 감옥소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변화된 모습을 그리는 인물을 맡았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은 실존 인물 김창수에 대해 저와 덩치가 비슷한 건 맞는 것 같지만, 저보다 외모에서 풍기는 기강이 있다. 쫓아갈 순 없지만, 근접하게 가려고 노력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10월 19일 개봉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r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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