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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X김종민, 이탈리아서 발산한 특급 케미
입력 2017-09-22 17:49 
이상민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에 출연한다
이상민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에 출연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이상민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만난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KBS2의 2017년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당초 두 사람이 함께 새 프로그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달 비밀리에 마친 해외 촬영 이후에도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2일 제작진이 공식 발표한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해외에 덩그러니 떨어진 이상민, 김종민 두 사람이 무작위로 직접 현지인에게 다가가 하룻밤의 숙박을 부탁해야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다.

기존 여행 프로그램들처럼 관광지들을 돌아보고 소개하는 형식이 아니라,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들의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이제껏 본 적 없던 두 사람의 조합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현지에서도 사람들의 허를 찌르는 순백의 뇌(?)를 뽐낸 김종민과 그를 챙겨가며 고군분투 하지만 역시 조금 모자란 이상민, 두사람 특유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첫 촬영지는 이탈리아 로마와 라티나, 그리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라는 노래로 알려진 소렌토 등지이며, 이상민, 김종민 두 사람이 40도가 넘는 현지의 기록적인 폭염과 언어 장벽 등으로 고생하며 노숙 위기에 처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들 역시 여과 없이 담겨 있다고 전해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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