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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잔뜩 화난 추성훈과 오종혁…그 이유는?
입력 2017-09-22 11:54 
‘정글의 법칙’ 첫방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잔뜩 화가 난 팔 근육을 자랑하는 추성훈과 오종혁의 ‘정글의 법칙 콜라보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에서는 병만 족장의 부상으로 사상 초유 병만 족장 없는 병만족이 생존을 떠난다.

33기 병만족 중 과거 ‘정글의 법칙 불 피우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추성훈과 오종혁은 다시금 불 피우기에 도전한다. 불 피우기는 추위를 막고 음식을 익히는 등 정글 생존의 가장 기본. 그간 병만 족장이 지켜냈던 32번의 정글에서는 단 한 번도 불 없이 생존한 적 없다.

추성훈은 5년 전 바누아투 편에서 나무만을 이용해 장장 8시간에 걸쳐 불 피우기에 성공한 바 있고 오종혁은 브라질 편에서 폭우에도 불구하고 불씨를 살려내 ‘인간 불쏘시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추성훈과 오종혁은 과거의 명성대로 생존 첫날부터 불 담당을 자처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도구 없이 제대로 불을 피우기는 쉽지 않을 터. 생존 초반부터 불과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불만 열심히 피웠을 뿐인데 잔뜩 화가 난 추성훈과 오종혁의 팔 근육은 모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정글에 딱 어울리는 두 사람의 야성미 넘치는 팔 근육을 본 노우진은 "성훈이 형 팔 근육은 불 피우다가 생긴 근육"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정글 최초, 족장 없는 생존 상황에서 추성훈과 오종혁은 불 피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2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의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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