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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솔직했어야...” ‘악재’ 신정환·탁재환 후회에 누리꾼들 "이제 와서 무슨 수용"
입력 2017-09-22 11:27 
'악마의 재능기부' 탁재훈-신정환. 사진l 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신정환의 과거 잘못된 판단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한 Mnet 예능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탁재환과 신정환이 허심탄회하게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세월이 참 빠르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그냥 솔직히 얘기하고 왔어야 했다”며 지난 2010년 신정환의 뎅기열 거짓말 사건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이 알려지자, 팬카페에 필리핀 세부 여행 중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정환은 도박 보다 더 무서운 '거짓말 파문'으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와서 무슨 소용”, 그때 당시 누워있던 신정환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네”, 후회해서 변하면 나도 수 천 번 더하겠다”, 반성은 안 보이는 곳에서...”, 그냥 안 봤으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말은 쉽지”등 여전히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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