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3.5%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딥 드림(Deep Dream ·딥카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딥카드는 임영진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첫 신상품으로 고객과 상생하겠다는 임 사장의 평소 철학이 녹아 있다.
포인트 적립은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실적 조건 없이 0.7%가 적립되며,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지정하거나 스타벅스, GS25, 홈플러스 등 '비자페이웨이브(VISA Pay Wave)' 가맹점에서 Pay Wave로 결제 시 0.8%가 적립된다.
또 신한카드 고객의 78%가 이용하는 할인점, 편의점, 이동통신 등 서민밀착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활용해 당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 최고 적립율을 제공한다.
딥카드 고객들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서 각종 송출금 및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본인의 서명을 직접 디자인해 카드 플레이트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 시그니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