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사임, 후임으로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그는 누구?
입력 2017-09-21 15:26  | 수정 2017-09-28 16:05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사임, 후임으로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그는 누구?


여성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21일 전격 사임했습니다.

김 회장의 후임에는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이근영 동부화재 고문이 선임됐다고 동부그룹은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1937년생으로 대전고·고려대 법학과를 나왔습니다.

행정고시(6회) 출신으로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심판소장, 재무부 세제실장 등 공직을 거쳐 한국투자신탁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산업은행 총재,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2008년 동부메탈·동부생명 사외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2010년 동부화재 사외이사, 2013년 동부화재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동부그룹과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공직과 민간부문에서 두루 경륜과 경험을 쌓아온 인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회장이 김 회장 사퇴에 따른 그룹 내부의 혼란을 수습하고 경영을 쇄신할 것"이라며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에 의한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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