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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해명에도 뿔난 누리꾼…왜? “영어실력·자료 조사, 모든 게 부족”
입력 2017-09-21 15:02 
김영철의 반말 해명에 누리꾼들이 더 비난을 쏟았다 사진=김영철 SNS
개그맨 김영철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내한 인터뷰 진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영철은 지난 20일 ‘킹스맨2의 주역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 자체에 대한 질문이 없고, 영어 회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영철이 SNS에 올린 인터뷰 인증샷에는 인터뷰어로서의 자질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또한 많이 부족하다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인터뷰이에 대한 자료 조사도 부족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영철은 이에 대해 대본대로 질문해준 건데? 영화사에서 시킨 대로 한 건데?”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의 성의 없는 반말 해명에 분노했다.

결국 김영철은 반말 해명을 삭제하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근황 질문까지 작년에 만난 얘기도 하라고 했다. 실은 아시잖아요. 할리우드 쪽 인터뷰는 정해진 거 하는 거요. 그리고 시간도 촉박했다. 많이 부족했다. 팬분들한테는 많이 아쉬웠을 거예요. 저도 더 잘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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