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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싸이, 가장 아끼는 후배…눈여겨 볼만 하다" 웃음
입력 2017-09-21 14:38  | 수정 2017-09-21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아끼는 후배로 가수 싸이를 꼽았다.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정규 5집 앨범 '언아더 라이트(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렸다.
은지원은 이날 "최근 음악은 예전보다 적은 수의 코드를 쓰더라. 저희가 탈 수 없는 리듬을 쪼갠다.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추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프로듀서들이 어린 친구들이라 저희를 어려워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업을 계기로 위너와 친해졌다. 살갑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지원은 "젝스키스 모두가 아끼는 후배가 있다. 싸이다. 굉장히 아끼는 후배다. 다방면으로 잘할 것 같다. 눈여겨 볼 후배다"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1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언아더 라이트'는 젝스키스만의 새로운 콘셉트와 차별화된 색깔과 빛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특별해' '웃어줘'를 비롯해 '느낌이 와' '네가 필요해' 등 9곡이 수록됐다.'특별해'는 레게에 힙합 요소가 더해진 경쾌한 곡이고, '웃어요'는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인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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