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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결혼 앞둔 30대+어린 자녀 부모 시청률↑
입력 2017-09-21 12:34 
‘영재발굴단’ 사진=‘영재발굴단’ 캡처
어린 자녀들이 있거나 결혼을 앞둔 사람이 많은 30대가 앞으로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SBS ‘영재발굴단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많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영재발굴단은 지난 20일 전국 가구 시청률은 8.1%로 지난 주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 했다. 특히 30대 경우 교양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영재발굴단 시청률 순위는 당일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순위 8위를 차지 했다. 다른 젊은 연령대 20대 경우 ‘영재발굴단은 10위, 대부분 어린 자녀가 없는 40대와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영재발굴단 이 전체 시청률 순위 TOP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날 ‘영재발굴단 방송에서는 조금은 강박적 태도로 쉴틈 없이 배우기를 좋아하는 강희성군이 소개 되었다. 만 11세의 강희성군은 고3형에게 영어 문제를 도와주는 가 하면 UN 사무총장과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인 ‘2017 대한민국 탄소 포럼에서 영어로 거침없이 질문을 하기도 했다.또한 매30분 단위로 쉴새 없이 태권도, 거문고, 피아노를 배우고 수영까지 배우겠다고 하여 이를 저지하는 엄마와 갈등을 보였다. 너무 속도가 나가는 영재를 둔 부모들의 고충과 이들의 학습 태도에 문제점이 없는지 같이 고민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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