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핵 프로그램 신고' 협의를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내일(8일) 신고 문제에 대한 모든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8일) 오전 싱가포르 미국 대사관에서 북·미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9일에는 베이징으로 가서 한국과 일본, 중국 6자 수석대표와 주중 러시아대사를 만나 싱가포르 회담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6자회담을 최대한 빨리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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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8일) 오전 싱가포르 미국 대사관에서 북·미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9일에는 베이징으로 가서 한국과 일본, 중국 6자 수석대표와 주중 러시아대사를 만나 싱가포르 회담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6자회담을 최대한 빨리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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