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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 3각 협력사업 지속 추진
입력 2008-04-07 20:10  | 수정 2008-04-07 20:10
이명박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한과 러시아간 3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15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서 러시아가 북한을 설득하는 데 지속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일(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에 러시아가 협력해준 데 대해 우리 국민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이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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