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협력사와 함께 OLED 역사썼다"
입력 2017-09-21 10:39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21일 파주공장에서 2017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머크(Merck), 아사히 글라스(Asahi Glass), 니또(Nitto), 동진 쎄미켐, 이데미쯔 코산(Idemitsu Kosan), 스미토모(Sumitomo)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력사 17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가 LCD를 넘어 OLED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갈 수 있는 것은 R&D 협력사의 값진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 "OLED로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 끊임 없는 교류와 협조, 이를 통한 상호 성장의 선순환"을 당부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 행사는 LG디스플레이가 R&D 분야의 협력사와 개방형 혁신 관점에서 미래 신기술 발굴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의 기술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아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기 협력사뿐만 아니라 신규 전략 협력사 관계자까지 초청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및 소형 OLED 투자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함께 대규모 OLED 신규 투자를 위한 긴밀한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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