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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규직원 1450여 명 채용…전년比 1.3배 늘어
입력 2017-09-21 09:17 

농협은 21일 신규직원 145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배 늘어난 규모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 1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21~27일이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이며(일부 전문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21일부터 실시하는 채용은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별로 구분 채용한다"며 "중앙회 및 각 계열사간 중복지원이 안되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소신껏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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