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완전히 파괴할 것"…트럼프의 노골적인 '북한 때리기'
입력 2017-09-20 19:32  | 수정 2017-09-20 19:46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유례없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위협을 받으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유엔 기조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초강경 발언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은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미국이 위협을 느끼면 전쟁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천명한 겁니다.

또, 트위터에서 그랬듯 김정은을 '로켓맨'이라 부르며 맹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로켓맨은 자신과 정권에 대해 자살임무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40분간 이어진 연설 가운데 5분가량을 북한에 할애했습니다.


북한을 '깡패 국가'로 지칭하면서,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모든 국가가 김정은 정권을 함께 고립시켜야 한다고 말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노골적으로 재천명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저는 항상 미국을 우선시할 것입니다."

또 미국이 더는 편파적인 동맹이나 협약을 맺지 않고, 유엔 같은 기구에서 불공평한 재정적 부담도 지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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