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들, 미국 회사채 투자손실 천억원 넘을 듯
입력 2008-04-07 16:55  | 수정 2008-04-07 16:55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올 1분기 국내 은행들의 미국 회사채 투자 손실액이 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미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담보부증권에 5억9천9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지급보증증권에도 5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한은행도 미국 회사채에 7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외환은행은 5천9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5천억원의 채권 투자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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