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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필립, 전 여자친구 폭행 부인 "고소인 주장은 다 거짓"
입력 2017-09-20 14:24 
라이언 필립.사진l라이언 필립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필립이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라이언 필립 전 연인이자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인 엘시 휴잇은 지난 7월 라이언 필립이 마약을 강요하고 폭행했다며 11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라이언 필립은 2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라이언 필립은 "나를 둘러싼 거짓 주장들이 떠돌고 있어 너무 슬프고 역겹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당시에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때, 전적으로 조사에 임했다.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내 이름이 여성 폭력과 관련된 기사에 있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5년간 나를 둘러싼 많은 오해들이 있었다. 이런 직업을 선택하려면 받아들여야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번 일은 다르다. 가정 폭력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여성이 직면하고 있는 비극적인 일이다. 이것이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서 사용돼선 안된다"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엘시 휴잇이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음을 드러낸 것.
마지막으로 라이언 필립은 "이건 잘못됐다.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다. 고소인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라이언 필립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지난 1999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엘시 휴잇과는 4월부터 교제해오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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