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에 신동욱 "북핵 위협 즐기는 사람한테?"
입력 2017-09-20 14:09  | 수정 2017-09-27 15:05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에 신동욱 "북핵 위협 즐기는 사람한테?"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20일 신 총재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북한 핵무기 위협을 즐기는 꼴이고 쇼미더 북핵 꼴이고 쇼미더어워드 꼴이다. 양심에 털 난 꼴이고 세계인의 웃음거리 꼴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수상 꼴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염치없는 수상 꼴이다.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미국 아틀란틱카운슬(Atlantic Council) 주관으로 열린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 세계시민상을 수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상소감에서 "평화의 힘을 보여주고 민주주의 위기에 희망을 제시한 '촛불시민'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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