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다음달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DMC 루센티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997세대 중 517세대(전용 ▲59㎡ 63세대 ▲84㎡ 442세대 ▲114㎡ 12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명지초, 충암초,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 한성과학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와 강변북로도 가까워 서울 도심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월드컵점), 이마트(수색점), 현대백화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평화공원, 월드컵공원, 홍제천 등 친환경 요소고 많다. 단지 뒤쪽으로 약 8600㎡ 규모의 '갈매연 어린이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외에는 수납강화, Io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상품,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실수요층의 주거편의성을 높인 특화기술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도 강북 래미안 단지 중 최초로 적용된다. 단지 안에 단차를 이용한 전망데크와 래미피트존(실외 운동공간), 옥상상부 단독정원(2단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에 앞서 현장 인근(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 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단지 내 상가)에 '웰컴라운지'(사전홍보관)을 마련, 현재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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