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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DNA` 스포티파이 글로벌 TOP50 진입…韓 가수 최초
입력 2017-09-20 0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스트리밍사이트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50'에 진입했다.
19일(영국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는 '글로벌 톱 50(Global Top 50)' 차트에서 50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는 전 세계 발매된 음원 가운데 일간 스트리밍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로, 이 차트에 한국 가수가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오후 6시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노르웨이, 브라질 등 29개국에서 타이틀곡 'DNA'로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Mnet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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