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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노조 "지점장 해고 철회하라"
입력 2008-04-07 15:00  | 수정 2008-04-07 15:00
성과급제 도입과 관련해 70여일째 파업사태를 맞고 있는 알리안츠생명 노사가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귀시한을 넘겨 지난주 집단 해고조치를 당한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100명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고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알리안츠생명 노조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노사 합의 없이 임금 체계를 변경한 것은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며 성과급제 강제도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어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해고통지를 받은 100명의 지점장들에 대한 복직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거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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