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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배우 데뷔 전 독특 이력 재조명…알고보니 촉망받는 무용수
입력 2017-09-19 19:27 
최대철=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배우 최대철이 '가두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우 데뷔 전 반전 과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대철의 무용수 시절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최대철은 "작업장에서 인부를 도와주다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한 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할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무용수로서 삶을 살고 있었고 국제 파리 콩쿠르 결선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다친 것이었다. 결국 결선에서 꼴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대철은 한양대 무용학과에 재학 시절 2002년 대구신입무용 콩쿠르 대상, 2003년 전국 학생무용대회 은상 등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았다.이후 최대철은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왕가네 식구들', '왔다 장보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최대철이 출연 중인 '가두리'는 주당으로 소문난 세 명의 남편이 불규칙한 생활과 심각한 음주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되찾는 것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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